오늘은 제 차량, 코나 ev(2020년식) 전비를 포스팅하겠습니다. 개인적으로 차를 탈 때 경제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라 차량의 연비에 늘 관심이 많았습니다. 전기차니까 '전비'가 되겠네요. 지난 2023년 4월, 베라크루스(2016년식)를 처분하고 코나ev를 수원까지 달려가 중고로 매입했습니다. 차량교체 이유는 일단 '유류비 절감'이라는 피부로 와닿는 효능감이 제일 우선이었고 평소 전기차 특유의 소리가 참 좋았습니다.
현재 저는 와이프와 함께 육아휴직중입니다. 와이프가 둘째를 출산한 지 얼마 안 상황에서 큰 아이 어린이집 환경정비 기간(사실상 여름방학)으로 3일간 온종일 아이를 돌봐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. 그래서 이번 기회에 큰아이와 함께 일주일간 광주광역시 본가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. 그래서 겸사겸사 코나 ev 전비도 체크해 볼 겸 내려가는 길 사진을 몇 장 찍어보기로 했습니다. 서울에서 광주까지 코나ev 차량의 전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.
코나ev 전비테스트 결과 및 경제성! 바로 말씀 드리겠습니다!
코나 ev(2020년식)
전비 | 8.1km/kw |
편도 비용(345km) | 7,453원 (42.59kwh x 175원) |
주행가능거리(서울출발) | 522km(100% 완충) |
주행가능거리(광주도착) | 176km |
이동거리(서울-동탄-광주) | 345km |
배터리 용량 | 64kwh |
배터리 사용량 | 42.7kwh |
충전비용 | 175원/kwh |
[전비 및 장거리(서울-동탄-광주) 경제성 테스트 결과]
차량 주행환경은 에어컨 2단계, 주행속도 100km 전후로 안전운행을 했습니다. 서울-동탄 구간(약 70km) 이동 과정 중 구리남양주 IC 인근 체증으로 2시간 정도 소요 되었네요. 동탄-광주 구간은 체증 없이 3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습니다.
서울에서 100% 충전했습니다. 출발할 때 비가 많이 오네요. 배터리 완충상태로 한컷 남겨봅니다.
큰 아이가 아직 세살 이라서 아직 장거리 이동을 버거워합니다. 그래서 서울에서 광주가는 길목, '동탄'에 위치한 키즈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.
서울에서 동탄 키즈카페까지 1시간 52분 동안 운행해서 이동했습니다. 약 2시간 정도 키즈카페에서 놀고 점심까지 해결하고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 마신 후 동탄에서 광주로 출발합니다.
동탄에서 광주까지 이동중 여산 휴게소에서 잠시 들렸습니다. 298km 주행했네요.
광주 본가에 도착합니다. 계기판에 주행가능거리가 176km네요.
제 코나 ev 차량은 2020년식으로 매입당시 19,000km 정도 였고 5개월간 약 5,000km를 주행했습니다. 차량은 무사고 차량이었구요. 차량 중고로 매입하기전에 예상했던것보다 평소 전비가 높게 나와서 나름 만족하고 타고 있는데 장거리를 100km 정속 주행시 평균연비도 8km/kw를 상회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. 리콜 이슈가 있긴 했지만 정비이력을 모두 확인했던 터라 현대를 믿고 매입했습니다. 앞으로 별 탈 없이 잘 달려주었으면 좋겠네요. 이상 코나ev 전비와 장거리 주행기 포스팅을 마칩니다.